겨울 황사 “건강 조심하세요”

겨울 황사는 봄 황사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데 여기에 황사의 미세한 입자가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기 때문. 황사 입자는 대부분 20㎛(1㎛은 100만분의 1m) 이상이어서 허파까지는 닿기 힘들다.

하지만 황사가 대규모로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2㎛ 이하인 입자와 실리콘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이 허파에 도달할 수 있다. 허파에 닿지 않더라도 기관지 수축을 일으켜 천식이나 만성폐쇄폐질환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황사는 또 눈을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키는데 이때엔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에 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또 평소 눈이 뻑뻑해 고생하는 눈마름증 환자는 증세가 악화되기 쉽다.

황사가 심할 때엔 노인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외출 때엔 방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실내에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이고 외출했다 귀가하면 흐르는 물로 눈과 코를 씻고 양치질을 한다. 평소 눈이 뻑뻑한 사람은 가능하면 선글라스를 쓴 채 외출하고 콘텍트렌즈를 끼는 사람은 안경으로 바꾼다.

눈이 따끔거리고 간지러울 땐 식염수로 눈을 씻어주고 증세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즉시 안과를 찾는 것이 좋다. 겨울 황사는 봄 황사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데 여기에 황사의 미세한 입자가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기 때문. 황사 입자는 대부분 20㎛(1㎛은 100만분의 1m) 이상이어서 허파까지는 닿기 힘들다.

하지만 황사가 대규모로 발생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2㎛ 이하인 입자와 실리콘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이 허파에 도달할 수 있다. 허파에 닿지 않더라도 기관지 수축을 일으켜 천식이나 만성폐쇄폐질환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황사는 또 눈을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키는데 이때엔 눈이 가렵고 빨갛게 충혈되며 눈에 서 이물감이 느껴진다. 또 평소 눈이 뻑뻑해 고생하는 눈마름증 환자는 증세가 악화되기 쉽다.

황사가 심할 때엔 노인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외출 때엔 방진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실내에선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이고 외출했다 귀가하면 흐르는 물로 눈과 코를 씻고 양치질을 한다. 평소 눈이 뻑뻑한 사람은 가능하면 선글라스를 쓴 채 외출하고 콘텍트렌즈를 끼는 사람은 안경으로 바꾼다. 눈이 따끔거리고 간지러울 땐 식염수로 눈을 씻어주고 증세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즉시 안과를 찾는 것이 좋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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